☆드라마이야기

일드 기프트를 보다.

haru244 2010. 1. 4. 15:05

갠적으로 기무라 타쿠야(이하 캡틴)를 좋아한다.

일본배우에게 이렇게 버닝하기는 처음인것 같다..

 

캡틴이 나오는 일드 첨으로 본 일드가 프라이드..

스포츠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해서 보기시작했는데..

너무너무 잼있게 본것 같다. (타이틀곡이 퀸의 노래와도 너무 매치가 잘된다고 할까..)

이후 캡틴이 나오는 일드를 차례차례 봤다..

역시 시청률의 제왕답게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고나 할까..

 

근데 캡틴 드라마중 별로 추천하지 않는 드라마가 기프트이다.

나 역시 별 기대없이 봤다.

근데 기대이상이다.

뭐 나름 취향이 틀려서이겠지만...

은근한 감동도 있고.. 마지막화를 보게되면 제목 기프트의 의미를 알게된다고나 할까..

무엇보다 주인공 유키오역의 캡틴..

이때부터 연기를 잘했었구나 싶다..

 

사실 유키오역은 과거속의 타케히로와 과거를 잊은 현재의 유키오가 나눠지는데

야누스적인 타케히로와 선한 유키오역을 너무 완벽하게 소화한게 아닌가(^^) 싶다.

같은 인물인데 이렇게나 다르게 보일수 있을까??.

 

갠적으로 캡틴의 장발헤어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기프트에서 과거 타케히로역의 장발헤어.. 정말 비쥬얼이 최고이지 싶다.

아마 다른 느낌을 주기위해서 회색빛깔의 콘텍트렌즈를 착용한것 같은데..

정말 위험한 아름다움이랄까.. ?? 남자가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거야구.. ㅠㅠ

 

갠적으로 캡틴이 나온 일드 비주얼 순위를 따진다면..

지금까지는  소라호시>프라이드>굿럭 순이였는데.. 기프트를 보고난 후 갠적 순위는 소라호시>기프트>프라이드>굿럭 이 아닐까?

 

마지막회 회상씬 부분.. 첨으로 해본 캡처인데.. 이때.. 캡틴 비주얼 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