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진평 먹자거리- 진평 주먹구이...

haru244 2010. 1. 14. 10:20

오늘은 왠지 삼겹살이 땡기는 날..

할매(??)의 추천으로 진평동 먹자거리에 위치한 진평 주먹구이 집에 갔다..

 

역쉬..

장사가 잘되는 집은 자리가 없다..

잠시 서있다 자리가 나서.. 구석자리로 고고씽~!!


연탄불을 가장한 숯불위에..

두터운 삼겹살을 올리고.. 김치도 올리고.. 콩나물도 올리고.. ^^

삼겹살이 살짝 익을 기미가 보이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중인 이모가 가져가서..

잘라서 다시 갖다 주신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물론 된장은 싸비스..

 

목에 기름칠한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 할매를 비롯한 일당들..

 


모두 어찌나 잘먹던지..

고기 품절현상이..

 

^^

 

고기로 배를 채운 우리들..

하지만 뭔가 아쉬워써..

 



라면도 먹구..

자꾸 자꾸.. 먹어준다..

 

진평 주먹구이의 좋은 점은..

맛도 맛이지만..

 

여싸장님을 비롯한 이모들의 찾아가는 싸비스,,

북적북적한 사람들에 비해..

종업원수가 많지도 않은데..

 

부르기도 전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신다..

 

심지어 홍갱숙양이.. 젓가락을 떨어뜨려 막 부를려던 찰라..

벌써 이모가 젓가락을 가져다 주셨다는.. ^^

 

물론 다른 싸비스도 짜앙~~

자주자주 이용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