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ikaesu 春 RSS FEED

오사카 둘째날..

8시쯤 서둘러 숙소를 빠져 나왔다..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탈수 있는 파크 트레인을 탈려고

9시 오사카성 도착..

9시에 첫차인줄 알았는데..

9시 30분에 첫차가 있다고 해서..

30분을 오사카성 입구에서 기다렸다..

시간이 남아서 여유롭게 자판기 커피 한잔..

일본 자판기 커피는 좀 쓰다..

우리나라 자판기 기준으로 먹을려면..

커피를 고르기전에 미리.. ↑ 설탕과 크림을 버튼을 누른후 커피를 선택하면 된다.

사진에 왼쪽은 조금 오른쪽은 많이..

오사카성을 순회하는 파크 트레인..

주유패스 무료권이 있으면 타보겠지만..

굳이 돈주고 타기는 좀 아깝지 싶다..

파크 트레인은 오사카상 외곽을 돌며 오사카성에 관한 안내 멘트가 나온다.

일본어=>영어=>한국어=>중국어 준으로 나논것 같다.

운행시간은 10분정도

파크 트레인 출발시간은

9:30 10:00 11:00 13:10 14:20 15:10 16:00(마지막)이다

이날이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오사카공원은 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강아지랑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오사카성 가는 길에 사먹은 다코야끼..

맛은 있은데 좀 짜다.. ^^

드디어 도착한 오사카성 천수각..

 일본의 성이나 절들은 꽤 화려한 편인것 같다.

↑ 천수각 내부에 전시된 미니어처
 
천수각 내부는 사실 볼게 없다..

일본 역사에 관한 자료들이 대부분이었는것 같다..

3~4층은 사진촬영도 금지인것 같구.. ^^

오사카성 전망대(??)에서 본 오사카조홀...
예전에 우리 후타리들이 콘서트를 했던.. ^^

↑ 오사카성을 나오는 길에 놓여있는 대포(음.....)
 

오사카성을 나오는 길에 니시노마루정원을 들렀다..

물론 주유패스 무료라서 갔다..

근데 정말 볼것 없다.

정원 안의 모든 나무가 벗나무라서..

4월에 오면 엄청 이쁠것 같지만..

겨울의 니시노마루정원은 정원이라고 하긴엔 ㅠㅠ.

앙상한 나무들만...

만약에 겨울에 오사카성을 가게된다면

주유패스 무료라는 유혹을 물리치고 니시노마루정원은 

패스하는게 다른 일정을 위해서 좋지싶다

사실 다리만 아팠다.. ^^

원래 계획은 니시노마루정원을 관람하고

아쿠아라이나 수상버스를 탈려고 했지만..

1시간에 한대 있는 수상버스의 시간을 맞추기는 어렵다

그래서 패스......

(이번 여행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니시노마루정원을 안가고 수상버스를 탔으면 참 좋았을껄^^)

다음 일정을 위해 텐노지 동물원으로 GO~GO~